디프만 16기 런칭데이에 참여 후기

일상 · 2025. 4. 8.

디프만 런칭데이 ?

디프만 런칭데이
디프만 런칭데이

오랜만에 일상 카테고리에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부사수였던 분이 디프만 16기 회장 직을 맡아 진행하시면서 관리하고 있는 기수들의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런칭데이를 열게 돼어 지인 추천(?)으로 조용히 참여하게 됐습니다.

 

저는 IT 동아리에 작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현업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업무 특성상 한계(기술 스택)가 많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 나름 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유의미한 결과는 못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년도에는 꼭 ~ 좋은 IT 동아리에 들어가 다양한 분들과 좋은 환경에서 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디프만 런칭데이 !

런칭데이 메인 부스
런친데이 메인 부스

오후 2시부터 디프만 런칭데이가 진행 됐어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인원에 당황했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디프만에 관심을 갖고 런칭데이를 보려고 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역시 좋은 동아리로 소문나서 사람들도 많이 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런칭데이는 디프만 16기수 분들이 열심히 만든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메인 부스 존이었어요.

제가 궁금해서 이곳 저곳 둘러보면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셔서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막차 서비스 "앗차"
막차 알림 서비스 "앗차"

제가 처음으로 소개 받은 서비스인 "앗차"입니다. 앗차는 막차 알림 서비스인데 회식을 하고 있을 때 막차를 놓치면 얼마나 금액을 추가로 내는지 계산해 주면서 몇 분 전에는 일어나야 막차를 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였어요. 매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체 명함 플랫폼 "톡"
디지털 명함 서비스 "TOOK"

두 번째로 소개받은 서비스는 실물 명함 대신 디지털 명함을 완성할 수 있는 "TOOK" 서비스였어요. 이 서비스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명함에 추가하여 한눈에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서로의 명함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간편했습니다!

일정 관리 서비스 "SPURT"
일정 관리 서비스 "SPURT"

세 번째로 소개받은 서비스는 일정 관리 서비스였어요. 일정을 미루는 미루미들에게 일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였습니다. 미루는 사람들을 "미루미"라고 명칭 했던 게 너무 귀여워서 기억에 남았는데 UI/UX도 매우 깔끔하고 일정을 진행하면서 같이 들을 수 있는 플레이 리스트를 추천해 주는 게 괜찮았던 거 같아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 "Critix"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 "Critix"

마지막으로 소개 받은 서비스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를 리뷰해 주는 서비스인 "Critix"였어요.

 

해당 서비스는 GPT-4o mini 을 사용하여 프롬프팅을 접목해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를 리뷰할 수 있도록 하는 AI가 들어간 유일한 서비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남은 두 개의 서비스를 확인을 못해서 아니라면 정정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서비스는 꽤 괜찮은 랜딩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스크롤에 따른 버그가 있었어요.

마침 서비스를 설명해주시는 분이 해당 랜딩 페이지를 개발하신 프론트 엔드 개발자이셔서 저와 같이 버그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을 같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리액트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 JS 기준으로 설명드렸는데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네트워킹 존
네트워킹 존

서비스를 모두 둘러보고 저는 네트워킹 존으로 이동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직군 별로 나누어 둔 자리에 앉아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프론트 엔드 개발자 분들이 없어서 당근에 백엔드 개발자로 인턴을 진행하고 계신 스태프 분과 가볍게 이야기를 재밌게 나누었습니다.

 

짧게 이야기를 나누고 프론트 엔드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디프만에서 제공해 준 빙고에 맞추어서 이야기를 나누면 선물도 줘서 열심히 대화를 했지만 빙고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만 했던 거 같습니다.

 

토스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는데 유튜브에서 연사로만 나오시던 토스 개발자라니 신기했습니다. 쏘카에서 개발하시는 분도 계셨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분들도 계셔서 네트워킹 존에 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저한테는 정말 좋은 경험이자 기회였던 것 같았습니다.

토스 명함

이렇게 토스 명함도 받아서 토스에서는 명함을 어떻게 만드나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끝까지 프론트 엔드 분들과 열심히 대화하고 나니 어느새 퇴장 시간이 되어서 아쉽지만 링크드인을 서로 맞팔하고 헤어졌습니다.

 

개발자로서 처음 경험하는 네트워킹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아 디프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 종종 만들어주셔서 좋은 영향력 많이 발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